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카와 큐지 (문단 편집) === 2020 시즌 === 작년의 강력했던 불펜진이 존슨과 도리스의 재계약불발, 가르시아의 선발 재전향, 모리야의 가정폭력 추문으로 인한 1군 말소 등으로 1년만에 와해되어서 나이 40살에 클로저 자리에 복귀하게 되었다. 40대 이토이 후쿠도메가 클린업을 치고 40대 노우미가 필승조를 하고 마찬가지로 40대 후지카와가 마무리를 하는 NPB, 아니 전세계 최고 노인정 팀의 현실을 상징하는 기용. 그것과는 별개로 2019년까지 미일 통산 세이브 243개로, 명구회 가입까지 세이브 7개가 남았는데 클로저로 시즌을 출발하며 별일 없으면 올해 명구회 가입이 확실시되었다. 근데 팀이 개막시리즈 피스윕부터 시작해 이기질 못하는데다, 본인도 6월 25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스리런을 얻어맞으며 불을 질렀다. 7경기째 요코하마전에서 드디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으나, 이때도 만루까지 몰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7월 9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세이브 상황에 등판하였으나 이번에도 주자를 쌓더니 결국 카메이 요시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또 실점을 했다. 이 안타가 카메이의 통산 1000번째 안타인건 덤. 이후에 추가실점을 하진 않으면서 간신히 시즌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그러나 이틀 뒤 요코하마전에선 세이브 상황에 올라왔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못하며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했다.[* 쿠와하라의 안타타구를 중견수 우에다가 뒤로 흘려버리는 바람에 1루주자 카지타니가 득점.] 이후 네프탈리 소토에게 역전 2점홈런을 얻어맞으며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고 경기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체 마무리는 수아레즈. 10일 쉬고 1군에 다시 등록되었는데 강등되어 추격, 패전조로 쓰이고 있다. 일단 추격조로는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중. 하지만 끝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고 판단했는지 8월 30일자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표명했다. 현재까지 미일 통산 245세이브를 기록중인데 과연 한신이 명구회 입성 기준인 250세이브를 달성시켜주느냐에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지금 한신은 수아레즈가 성공적으로 클로저 역할을 수행중이기도 하고 선두 요미우리와 승차가 좀 벌어지긴 했으나 아직 시즌 중반이라 우승경쟁이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기 때문에 개인 기록을 챙겨줄만큼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라 큐지에게 5세이브를 챙겨주고 떠나보낸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 타니모토 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이미 큐지의 몸 상태는 심하게 망가져서 어깨, 팔꿈치, 허리, 다리 등 성한 곳이 없다고 한다. 은퇴를 표명한 사유도 몸 상태 때문이었고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할 단계라고까지 말한것을 보면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 그간 좋지 않은 몸으로 던져온 것이 쌓이고 쌓여서 올시즌에 터진 모양. 또한 큐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표명했으나 구단이 은퇴를 만류해서 올해까지 뛰는 거라고 한다.[[https://news.yahoo.co.jp/articles/1ebe340034389f7c77a78c4d8a023d91b7b39974|해당 기사]] 후지카와마저 250세이브를 채우지 못하고 은퇴하면 소위 [[마쓰자카 다이스케]] 세대로 불리우는 선수들 중에서 [[명구회]]에 들어가는 선수는 한 명도 없게 되는 것이 유력해졌다. 마쓰자카를 필두로 [[스기우치 토시야]], [[와다 츠요시]], [[나가카와 카츠히로]], 타자로는 [[무라타 슈이치]] 등 대선수들이 여럿 배출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이후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로 인해 10월중순 급하게 콜업되었다. 일단은 패전조로 던지고 있는데, 1이닝도 버거운지 0.1이닝, 0.2이닝 정도로 끊은 등판이 많지만 그래도 실점은 하지 않고 잘 막고는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교진이 시즌 1달여를 남기고 우승을 거의 확정지어 개인 기록을 챙겨줄 여유가 생겼다. 올해는 세리그는 플레이오프도 없어서, 과연 후지카와의 남은 5세이브를 챙겨줄 수 있을지가 잔여시합의 그나마 볼거리. 하지만 더 이상의 세이브를 거두지 못하고, 2020년 11월 10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은퇴경기를 맞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무조건 9회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고, 0-4로 뒤지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직구만 12개를 던지며 1이닝을 막아냈다. 245세이브로 긴 야구인생을 정리하고, 한신 타이거즈의 레전드 투수로 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